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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피 어항 물갈이 하는법

inbloom619 2024. 11. 24. 22:14


구피 물갈이(물 교체)는 수질을 유지하고 구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중요한 과정입니다. 아래 단계에 따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물갈이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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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물갈이 빈도와 양 결정

부분 물갈이를 주로 시행합니다. 전체 물을 교체하면 구피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.

주 1~2회, 수조 물의 20~30% 정도만 교체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.

물 교체 빈도는 수조 크기, 구피 개체 수, 여과기의 성능 등에 따라 조정합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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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새 물 준비하기

수돗물을 사용할 경우, **염소 제거제(항염소제)**를 사용해 염소를 제거하세요.

물 온도를 수조 온도와 동일하게 맞춥니다(약 25~27°C가 적합).

하룻밤 정도 물을 받아놓아 안정화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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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수조 청소

물을 교체하기 전에 바닥 청소를 합니다.

사이펀을 사용해 바닥에 쌓인 노폐물과 찌꺼기를 제거합니다.

이 과정에서 물이 자연스럽게 제거되므로, 추가적으로 물을 빼낼 필요가 없습니다.


여과기는 정기적으로 청소하되, 너무 자주 또는 완전히 청소하지 않도록 합니다. 여과기 안의 유익한 박테리아가 죽으면 생태계가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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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새 물 넣기

준비한 새 물을 천천히 수조에 넣습니다. 갑작스럽게 물을 부으면 물고기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으므로 조심합니다.

물을 넣을 때는 바닥이나 장식물을 통해 물이 흐르도록 하면 좋습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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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 구피 상태 관찰

물 교체 후 구피의 행동을 관찰하세요.

활발히 움직이고 먹이를 잘 먹으면 정상입니다.

만약 물 표면에서 계속 숨을 쉬거나, 바닥에 가라앉아 움직이지 않으면 물 상태를 다시 점검하세요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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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. 기타 팁

정기적인 물 테스트: pH, 암모니아, 질산염 등을 측정해 수질을 관리합니다.

수질 안정제 사용: 초보자라면 수질 안정제를 사용해 더 쉽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.

적정 사육밀도 유지: 수조가 과밀하면 물이 더 빨리 오염됩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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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피 물갈이는 부분적으로, 새 물은 미리 준비해 온도와 성분을 맞춘 뒤 천천히 교체하는 것이 핵심입니다. 지속적인 관리와 구피의 상태 확인이 중요합니다.